하버드대 집단 커닝 "망실살 뻗친 공부벌레들...70명이 집단으로?" 명성에 '먹칠'
명문대도 이래?
미국 명문대학교 하버드대에서 사상 최대 집단 컨닝이 발생했다.
1일 뉴욕타임스(NYT)와 보스턴헤럴드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011년 하버드대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집단 커닝 사건에 대해 하버드대가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에 연루된 학생 60~70명에 대해 2~4학기 정학 등 처벌을 내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버드대 학보사 '하버드크림슨'은 집단 컨닝에 연루된 학생 125명 가운데 2~4학기의 정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절반이 넘는다고 전했다.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선 훈육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그러나 학생들의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은 학교 당국의 징계로 마무리됐지만, 세계 최고의 상아탑으로 명성을 날려온 하버드의 명성에는 흠집이 나게 됐다.
하버드대 집단 커닝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버드대 집단 커닝, 그 좋은 머리로..", "하버드대도 우리 학교랑 다르지 않네", "하버드대 집단 커닝, 충격 그 자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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