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 부의장(새누리당 포항북)이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야구협회(KBA)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부의장은 18명의 대의원 중 출석 대의원 16명이 참석한 회장선출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해 강승규 전임 회장과 이형진 안양시 야구협회장 후보 등을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대한야구협회를 통해 국민대통합 야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마추어 야구도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4년간 KBA를 이끌게 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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