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5, 6일 시청 주차장에서 과일, 채소, 육류, 수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각 구'군에서 추천한 대표 농'축'특산물, 대구시 명품 인증(D-마크)을 획득한 제품, 농수산물도매시장'대구장터'대구축협이 추천한 우수 농'축'특산물 등 20여 종에 77개 품목을 시중보다 5∼40% 저렴하게 판다.
주요 품목은 미나리, 한과, 사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차례용 수산물인 조기, 돔배기, 명태포, 자반고등어, 명태포 등도 판매한다.
토마토와인, 시금치전, 보리떡, 미나리즙, 돼지고기 등 9개 품목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지역 농가들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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