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57) 신임 포항기업협의회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및 세미나를 자주 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증진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장학금 지원과 사회봉사활동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금원기업 대표이사와 포항상공회의소 21대 상공의원,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위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조정위원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포항기업협의회는 지역경제 및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민간경제단체이며 중소기업대표와 유관기관 임원,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회원 42명으로 구성돼 있다. 부회장에는 김광석 삼양문화사 대표이사, 윤영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상무, 한형철 ㈜포스코 섭외그룹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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