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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대표특산품인 감 말랭이 첫 경매가 1월 29일 청도농협공판장에서 열렸다.
청도농협에 따르면 이날 감 말랭이를 생산하는 20농가(3천600㎏ 출하)가 경매에 참여, 4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매가는 최상품(㎏당) 1만3천500원이고 평균가는 1만2천680원을 기록했다. 청도농협은 이달 4일과 14일 2, 3차 경매를 하는 등 감 말랭이 시범 경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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