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소규모 자급자족형 농업에서 작지만 강한 한국형 강소농 육성과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성장 동력 대표작목 4개 품목(감자, 양파, 고추, 산채)에 대하여 900ha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3년차인 올해에 7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농작업 기계화 추진을 위해 감자 등 4개 품목에 땅속작물수확기, 탈수기, 농산물건조기 등 생력화 농기계 26대, PVC박스 8,000개를 지원해 일관화 된 농작업 체계 구축과 유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감자 종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배양실 리모델링, 망실하우스 18동, 저온저장고 2동 등 생산기반 시설과 피복비닐, 종자,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에도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울진군에서는 대표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반별로 공동지원 공동관리 원칙과 계약재배 체계를 확립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지역 명품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하여 울진군 농수산물 유통회사를 통해 전량 판매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친환경 인증 감자 234톤, 양파 345톤을 생산하여 6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린바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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