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웨스 앤더슨/출연:브루스 윌리스, 빌 머레이/등급:15세 관람가
카키 스카우트의 문제아 샘은 사고로 가족을 잃고 위탁가정을 전전하고 있다. 수지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친구라곤 라디오와 책, 고양이밖에 없는 외톨이다. 1년 전, 교회에서 단체로 연극을 보다가 몰래 빠져나온 샘은 까마귀 분장을 한 수지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 후로 둘은 펜팔을 통해 감춰왔던 상처와 외로움을 나누며 점점 가까워진다. 서로 보듬어주는 유일한 소울메이트이자 연인이 된 샘과 수지는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아지트를 찾아 떠나기로 하고 필요한 준비물들을 챙겨 각자 약속 장소로 향한다. 몇 시간 후 샘과 수지의 실종사건 덕분에 펜잔스 섬은 발칵 뒤집히고 수지의 부모와 카키 스카우트 대원들은 둘의 행방을 찾아 수색작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상영시간 9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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