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순정녀' MC 신동엽, "남자에게 세 번 대시 받았다" 고백
'新순정녀'의 MC 신동엽이 남성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오는 31일(목) 밤 9시 50분에 첫방송되는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新순정녀')에는 첫 게스트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 방송에서 추성훈은 결혼 전에 남자들에게도 많은 대시를 받았다며, 같은 격투기 선수 중에도 게이가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나는 게이로 오해 받은 적이 있다. 실제로 남자에게 세 번 대시를 받았다"고 말해 순정녀들을 경악케 했다.
놀란 그녀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에 신동엽은 "평소에 남자들과의 술자리가 잦은 편이다"라며 "남성들과 자주 있는 모습을 보고 나를 게이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크의 신' 신동엽이 밝히는 동성 고백 스토리와 함께 '남자를 숨 막히게 할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新순정녀' 첫회는 오는 31일(목) 밤 9시 50분에 Q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본, 황인영, 정가은, 정경미, 솔비, 박은지, 김예원이 순정녀 패널로,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신동엽이 나쁜 손 대열에 합류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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