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 "넌 얼마나 알고 있니?" 충격 반전 상식

입력 2013-01-29 18:28:15

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 "모기, 넌 얼마나 알고 있니?" 충격 반전 상식

우리는 모기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모기는 지구상에 약 3,500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는 9속 56종이 기록되어 있다. 다른 곤충과 같이 머리·가슴·배 3부분으로 되어 있다.

모기는 알 → 애벌레(유충) → 번데기 → 어른벌레(성충)시기를 거친다.

특히 고인 구정물에 알을 낳으면 그것들이 이틀도 안 되어 까여서 장구벌레가 되고 그것은 1~2주안에 4번의 허물벗기를 하여 곧 번데기로 바뀌며, 번데기는 2~3일 지나면 껍질을 벗어 날개를 달고 물에서 공중으로 날아올라 성충(成蟲)이 된다.

이것들은 날개를 달고 나오자마자 짝짓기를 하고, 정자를 받은 암놈은 알을 위해 흡혈을 시도 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라 말할 수 있지만 최근 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이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돼 누리꾼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공개된 '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은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캡쳐한 것으로 '모기는 피만 빠는 것이 아닙니다. 다 빨고 나면 소변을 보고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사실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모기는 피를 빨고 나서 뒷다리를 들어올리고 배설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모기의 배설물이 피부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모기 퇴치 법으로는 우리가 자주 쓰고 사용이 간편한 모기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모기향은 제충국(除蟲菊 insect flower)이라는 국화과식물에서 뽑은 것으로, 모기가 싫어하는 피레드로이드(pyrethroid)라는 신경마비 물질이 들어있다.

특히 이런 향을 이용한 모기 퇴치법은 20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에서도 보였다.

병만 족의 모기 퇴치기술은 바로 온 몸에 코코넛 액을 바르고 불을 피워 낸 연기를 몸에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 정말 충격적이다!" "앉은 자리에서 배설까지" 경악", "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 설마 했는데...친구한테 말해줘야지", "피 빠는 것도 모자라서 병균까지 옮기다니", "모기 안물리게 조심해야 할듯", "아무도 몰랐던 모기의 비밀은 아니지만, 유익한 게시물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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