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 청첩장 '왕비호 국민요정'…"늙어서 부랴부랴 간다~"

입력 2013-01-29 17:41:19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 '왕비호 국민요정'…"늙어서 부랴부랴 간다~"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을 제작한 한 업체는 29일 연예계 공식 커플 윤형빈, 정경미의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에는 "여러분 윤형빈과 정경미 도대체 언제 결혼하냐? 많이들 궁금하셨죠^^ 2013년 2월 22일 7년 열애 끝에 왕비호와 국민요정 드디어 결혼합니다."며 "질문이 지겨워서 가는거 아닙니다. 늙어서 부랴부랴 가는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가슴 벅차게 사랑하는 저희들의 결혼식에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윤형빈 정경미 포에버!!!"라는 인사말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윤형빈 정경미 청첩장' 말미에는 "축하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정 보내실 분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 쌀화환으로 보내주시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겠습니다"라는 문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형빈-정경미 커플은 다음달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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