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취하다/장영호 지음/계명대학교 출판부 펴냄
대구 화상 전문병원인 푸른병원 장영호 원장이 쓴 마취에 관한 상식을 재미있게 역은 책이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과 마취에 대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썼다. 이 책은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궁금한 마취 이야기 1, 2'는 봉숭아물과 마취의 관계, 마취가 안 되는 체질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이해하기 쉬운 마취'는 마취과와 마취통증의학과의 차이점, 마취의 종류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는 마취 역사 이야기'는 마취의 어원에서부터 마취의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풀어낸다. '마취 경험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의사로 일하면서 느낀 소소한 얘기들이 펼쳐진다.
한편 저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으며, 마취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로 그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마취과학회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208쪽, 1만2천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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