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응수 딸', 노숙하는 아저씨 누군가 봤더니... 아빠?
배우 김응수의 딸이 아빠의 방송 뒷모습을 밝혀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응수 딸 김은서 양은 "술 먹고 노숙하는 아빠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은서는 "어느 날 학교에 등교하고 있는데 정자에서 웬 아저씨가 술에 취해 코를 심하게 골며 자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학교 공부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까 아직까지도 그 아저씨가 정자에서 자고 있었다"며 "어떤 아저씨인지 궁금해져서 정자에 다가가보니 아빠 김응수였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은서 양은 또 "창피해서 재빨리 언니를 불러서 술 취한 아빠를 같이 깨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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