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개념발언 "많이 초라했다…장애인 편견 바뀌어야" 진지한 송혜교 인터뷰
배우 송혜교 개념발언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송혜교가 시각장애인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한 속내를 밝히는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송혜교는 SBS 새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대기업 상속녀 오영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혜교는 '시각장애인 연기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복지관에 가 많은 시각장애인을 만나고 이야기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내가 많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답했다.
이어 송혜교는 "내가 관심 없었다는 생각에 스스로 많이 초라했다. 내가 해야 할 숙제는 많은 분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숙제를 깨는 것"이라며 "시각장애인도 남자고 여자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개념발언 역시 얼굴도 마음도 너무 예쁘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곱다" "송혜교 개념발언 보니 철들었나보다" "드라마 완전 기대되네" "조인성 송혜교 벌써부터 설레는 커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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