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교묘한 방법 쓴 강호동…다신 안 보려고 했다"

입력 2013-01-22 23:54:52

이서진 "교묘한 방법 쓴 강호동…다신 안 보려고 했다"

배우 이서진이 러브 버라이어티 '천생연분' 출연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서는 게스트 이서진의 '천생연분'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이서진은 무도회장 댄스로 매력을 어필하는가하면 여성 게스트였던 윤은혜의 과감한 댄스로 대쉬하기도 했다. 체력 게임에서는 무기력하게 밀리는 몸 개그도 선보였다.

이에 이서진은 "이후로 강호동 안 보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 번만 나와 달라고 해놓고 교묘한 방법으로 한 번 더 출연하게 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킹카가 아니면 한 번 더 나오는 걸로 국민과 약속하라 했다. 거기서 어떻게 안 한다고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재형은 "안 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반문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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