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철환(55'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위 변호사는 21일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경쟁 후보 김현(57'17기) 변호사를 따돌리고 신임 회장에 올랐다.
위 변호사는 1952년 변협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진 변협회장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데다 첫 지방후보 변협 회장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위 변호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 야간부와 서울교대, 성균관대 법대 야간부를 졸업한 뒤 변협 부협회장,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등을 역임했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위 변호사는 25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해 2년 동안 변협을 이끌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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