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섬김이대상 최우수기관 영예
##강소기업 육성'기업규제 개선도 호평
경상북도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섬김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8년 제정된 '섬김이 대상'은 고질적인 민원이나 국민 불편, 기업 애로 등을 해결하거나 투자 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공직자와 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활발한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으로 10조5천28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일자리 12만398개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경북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부담을 주는 현장규제 102건을 발굴하고, 등록규제 8천790건을 정비하는 등 기업 규제 개선과 애로 해결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공무원으로는 상주시 지방행정주사보 김미향 씨가 훈장을 받았다. 김 씨는 농공단지 내 비료생산업체의 악취로 인해 주민 불편과 기업 활동이 어려움을 겪자 악취저감제를 지원해 민원을 해결하고 기업 13곳을 유치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다함께 잘사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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