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마이스트고 취업'대학진학 두 마리 토끼 잡기"

입력 2013-01-22 07:00:54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영진사이버대학 사업 선정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취업'과 '대학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영진사이버대는 교과부의 '2012년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 과정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영진사이버대는 특성화사업인'2+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을 위해 올해 정보통신공학계열을 신설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교 졸업 전 또는 졸업과 함께 취업 약정을 맺은 산업체에 우선 취업하고, 영진사이버대학에 후 진학할 수 있다.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영진사이버대는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 사업을 위해 고교생들이 졸업 전에 온라인으로 선행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학생들이 업체가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춰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이 대학 전병현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고, 특성화 고교는 취업과 대학 진학이라는 학생들의 두 가지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2+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은 고교'대학'산업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 중인 영진사이버대는 2013학년도에 신설한 정보통신공학계열에 '컴퓨터전공'과 '정보통신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문의 053)940-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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