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주원 쌀화환 520kg 기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빌딩 주니퍼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천성일 작가, 김상협PD, 최강희, 주원, 안내상, 장영남, 황찬성, 김민서, 김수현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쌀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한길로'역을 맡은 배우 주원에게 팬카페 'DC주원갤러리'와 '문준원닷컴'에서 각각 스타미 쌀화환 500kg, 20kg을 보내와 응원을 대신했다.
쌀화환에는 '빵 만들다 형제되고 영웅되더니 이번엔 첩보원!' '첩보요원한길로 사람 냄새 나는 배우 주원' '한길로 요원 ★드라마대박★ 임무를 수행하라!' 등의 리본문구로 드라마의 선전을 기원했다.
스타미 쌀화환 520kg는 결식아동 43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한 편의 드라마로 인해 4300명에게 한 끼 밥을 기부하게 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이 보낸 쌀화환은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사회적기업의 특성상 수익의 70%를 기부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보낸 쌀화환은 주원이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을 숨겨야 하는 신입 국정원 요원 서원(최강희 분)과 길로(주원 분)의 이야기를 액션 로맨틱 코미디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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