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존스 하의를 벗은 채 사진촬영 실수로 올려.. '이미 때는 늦었다'

입력 2013-01-20 23:06:09

에이미 존스 하의를 벗은 채 사진촬영 실수로 올려.. '이미 때는 늦었다'

에이미 존스가 화제다.

영국의 20대 여성이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노출 사진을 올리는 실수를 저질러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옥스퍼드쉐어에 살고 있는 에이미 존스(21)란 여성이 자신의 중고 원피스를 이베이를 통해서 판매하는 과정에서 하반신 나체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밝혔다.

에이미 존스는 이베이에 올릴 자신의 원피스를 촬영하면서 실수로 거울 옆에서 하의를 벗은 채 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실수를 저지렀다.

거울 속 존스는 검은색 브래지어만 착용하고 있다가 뜻하지 않게 노출 사진을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이베이에 올린 꼴이 되고 말았다.

에이미 존스는 "내 누드사진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봤을 생각에 수치스럽고 창피하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이베이에 연락해 사진을 내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고 밝혔다.

이후 에이미 존스는 상의에 점퍼만 걸친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촬영해서 이베이에 올렸다. 현재 에이미 존스가 올린 의상은 16파운드(한화 2만5000원)에서 15만 3000파운드(2억 5000만원)까지 무려 만 배 가까이 낙찰가가 올라 놀라움을 주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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