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71억원 들여 2.5㎿h 규모
김천시가 김천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눈길을 모은다.
시는 4월 말까지 민간자본 71억원을 투입해 김천하수처리장 구조물 상부에 태양광발전 모듈을 설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하나로햇빛발전소, ㈜티에스케이워터와 김천하수처리장 내에 2.5㎿h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자는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투자해 발전시설을 설치한 후 15년간 운영하면서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하고, 시는 향후 부지 사용료와 발전수익금 일부를 징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에너지자립화 목표율을 조기에 달성하는 한편 공공시설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열악한 지방공기업 재원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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