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화마을 벽화'조형물 설치 동참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의 재능을 활용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추진에 나섰다.
울산시 울주군 신장열 군수와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정욱장 학장은 최근 울주군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대학은 예술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고 울주군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달 말 12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명소화 사업' 공모에 들어가 사업대상 마을 선정, 5월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을명소화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울산대 미술대학이 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벽화 그리기와 조형물 설치, 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마을을 아름답게 꾸민다.
정욱장 울산대 미술대학장은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예술을 접목해 울주군의 역사성과 문화를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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