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1년 지역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구조는 서비스업 비중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제조업 비중은 2008년부터 해마다 증가해 22.9%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 제조업 부가가치는 지난해보다 13.1% 높아져
전국 제조업 증가율 11.6%를 훨씬 넘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고용에서도 2010년 이후 제조업 취업자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2년에는 세계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 증가율이 0.3%에 그쳤으나
대구는 3.6%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의 생산품이 고품질로 바뀌며
고부가가치 산업도 증가했습니다.
2011년 지역내 총부가가치 생산액에서 제조업 비중은
2008년보다 3.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제조업이 첨단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게 된 것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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