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택배기사입니다. 어 그런데, 평범한 택배기사가 아니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택배기사로 깜짝 변해 팬들의 집으로 찾아간다. 포항스틸러스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선수단이 직접 시즌카드를 배송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이달 10일부터 시즌카드 판매종료일인 3월 31일까지 온라인(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에서 시즌카드를 구매한 팬들이다. 배송지는 포항으로 제한되며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시즌카드 온라인 구매 결제완료 후, 구단 홈페이지 스틸 Express 이벤트 창에 구매자 이름과 좋아하는 포항 선수, 해당 선수에게 원하는 이벤트, 수령 희망 주소 등을 적으면 된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인 이달 20일~다음달 15일을 제외하고, 시즌카드 판매 기간 동안 매주 한 차례씩 선수 1명이 당첨자 3명을 선정해 직접 시즌카드를 배송할 계획이다.
2013년 포항스틸러스 홈 25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카드는 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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