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외계생명체를 찾아 들려주는 생생한 우주와 생명 이야기

KBS1 '사이언스 대기획' 10일 오후 10시

KBS 1TV 과학스페셜 '사이언스 대기획' 2013 스페이스 오디세이 외계생명체 '1부 그들은 UFO를 타고 오지 않는다' 편이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인간이 죽어서 별이 된다고 믿던 시절부터 사람들은 밤하늘을 보며 그곳엔 누군가가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 시대부터 현재까지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인류 최대의 호기심은 외계생명체이다. 지구 밖 어딘가에 있을 외계생명체를 과학자들과 함께 찾아나선다.

화성에서는 화성과학실험실이라 불리는 큐리오시티가 매일 같이 붉은 별의 흙을 파내기도 하고, 레이저를 쏘아 성분을 검출해 데이터를 보내오고 있다. 고화질의 첨단영상으로 우리에게 보여준 화성의 모습과 화성생명체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공개한다.

지구에서 태어나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곳까지 날아간 우주탐사선 보이저1호에는 외계인에게 전할 인류의 메시지가 실려 있다. 현재 보이저는 인류 최초의 항성 간 우주대사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보이저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드스톤 박사에게 직접 흥미로운 태양계 이야기를 들어본다.

외계의 지적생명체를 찾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연구소에는 천문, 생물, 지질, 행성, 물리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외계인을 향한 그들의 상상력과 열정은 외계지적생명체를 찾는 과학적인 방법에 녹아있다. 외계문명의 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방정식인 드레이크 방정식은 상상과 과학을 결합시킨 것이다. 드레이크 방정식을 만든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에게 그 답을 물어본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