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시니어 창업협력 우수 교육기관

입력 2013-01-08 07:09:17

성과금 1천만원 지원받아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녹색자전거 수리과정 수업장면.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녹색자전거 수리과정 수업장면.

영남이공대는 최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 주관 '2012년 시니어 창업협력대학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금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았다.

시니어 창업협력대학사업은 만 4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에게 사업아이디어 개발, 마케팅, 사업계획서 수립, 세무' 노무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2012년 시니어 창업협력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국 7개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성과, 교육운영 실적, 교육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영남이공대 박종열 평생교육원장은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우수 교원과 실무경력이 풍부한 산업체 인사를 적극 지원했고, 창업교육 완료 후에도 창업커뮤니티,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했다"며 "이번에 받은 성과금은 창업교육 수료생 사후 관리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목조주택, 뷰티, 녹색자전거 수리, 헤어숍, 친자연 발도르프놀이방, 인터넷쇼핑몰 과정 등 총 6개 창업과정에 1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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