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금 1천만원 지원받아
영남이공대는 최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 주관 '2012년 시니어 창업협력대학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금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았다.
시니어 창업협력대학사업은 만 4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에게 사업아이디어 개발, 마케팅, 사업계획서 수립, 세무' 노무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2012년 시니어 창업협력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국 7개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성과, 교육운영 실적, 교육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영남이공대 박종열 평생교육원장은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우수 교원과 실무경력이 풍부한 산업체 인사를 적극 지원했고, 창업교육 완료 후에도 창업커뮤니티,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했다"며 "이번에 받은 성과금은 창업교육 수료생 사후 관리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목조주택, 뷰티, 녹색자전거 수리, 헤어숍, 친자연 발도르프놀이방, 인터넷쇼핑몰 과정 등 총 6개 창업과정에 1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최병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