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은 어린이에 판타지 뮤지컬 선물

입력 2013-01-08 07:11:31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공연

대백프라자 대백프라임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동화 '백설공주'를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사진)'를 10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세 차례 공연한다.

독일의 그림 형제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탄생시킨 이야기 중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인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원작의 아름다움을 클래식한 연출로 표현해 더욱 사랑스러운 명작동화 뮤지컬로 제작된 것이다.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악한 사람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없어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만이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라고 말하는 요술거울과, 착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주인공 백설공주를 통해 누구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극단 레오'가 기획'연출하는 이번 무대는 '눈이 즐거운 뮤지컬'이다. 그래픽 영상으로 선보이는 환상의 마법거울, 화려한 궁전, 초록 짙은 숲 속, 난장이가 사는 숲이 실감나는 대형 와이드 동영상 화면과 함께 지역의 중견화가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아름다운 무대 미술세트가 실감나게 펼쳐진다.

또 아름다운 멜로디, 서정적 가사로 탄생된 뮤지컬 넘버 10곡의 연주와 노래로 귀도 함께 즐거운 감성 뮤지컬로 관객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판타지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현매 2만원, 예매 1만2천원, 대백멤버십회원은 1만원. 문의 053)762-8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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