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우리나라를 드나든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5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출입국자가 5천32만2천 97명으로,
2011년보다 10.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입국자 수는 2천 397만 명으로 2003년부터 꾸준히 불어나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외국인 입국자는 천 112만 9천 305명으로
2011년보다 13.9% 증가했으며,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각각 69만 명과 23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는 구매력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를 확대하는 등
출입국·체류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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