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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신임 경주부시장은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노력하고 올해 터키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주 출신인 김 부시장은 경주 문화고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0년 일반공채 7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김 부시장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 예천 부군수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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