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수잔 비에르/출연:피어스 브로스넌, 트린 디어홈/등급:15세 관람가
다 자란 아이들과 다정하진 않아도 든든한 남편에 안정적인 직장까지, 모든 게 평범한 이다는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암 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이다는 치료 후 돌아온 집에서 남편이 젊은 여자와 불륜에 빠진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갑자기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며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딸의 결혼식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다. 이다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고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어딘가 마음이 통하는 필립(피어스 브로스넌)에게 점점 끌리면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한다. 상영시간 116분.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