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휴가 내역 공개 알쏭달쏭한 비 휴가 내역…"진실은 어디에?"
'비 휴가 내역 공개'
비 휴가 내역이 공개됐다.
국방부가 특혜논란에 휘말린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휴가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국방부 측은 2일 오전 각 언론사에 비의 휴가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비가 2012년 받은 포상휴가는 총 17일이다. 포상휴가는 근지단장(4일), 근지대대장(4일) 근지단장(3일) 홍보지원대장(2일) 근지단장(4일)으로부터 받았다.
비는 2011년 당시 100일 휴가 5일 외에는 사용하지 않아 잔여 휴가일이 2012년으로 누적됐다. 정기휴가는 사용하지 않아 현재 28일 모두 남아 있는 상태.
외박은 총 10일을 사용했으며, 외출은 44회였다. 이는 국감 자료를 토대로 외출이 아니라 외박으로 명시돼 추후 사실관계가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외출 내역은 스튜디오 녹음 및 안무연습으로 25일, 서울 외 지방에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출연으로 19일로 이뤄졌다.
비는 2011년 10월 입대해 5사단 신교대 조교로 복무했다. 2012년 2월 연예병사로 선발된 비는 현재 국방홍보원 산하에 있는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