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여섯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의 정회원으로 승인 받았다. 상주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26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선포식'을 열었다.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는 건강을 고려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2천여 개 도시가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4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 61곳이 건강도시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상주를 비롯해 구미와 안동, 경산, 고령, 포항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