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CO(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27일 안동시 옥동에서 안동지방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영철 사장과 백서룡 대구경북본부장, 황원섭 안동지사장 등 캠코 임직원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 안동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지방사무소는 안동과 영주, 상주, 문경, 봉화, 의성, 군위, 청송, 예천 등 9개 시'군을 관할하며 ▷연체채권 채무 재조정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소액대출(캠코두배로희망대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캠코는 영주시와 '서민금융지원 등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캠코를 포함한 7곳의 서민금융기관이 참여한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열었다.
장영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캠코와 경북도가 지난해 체결한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 이행 강화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동에 사무소를 개설했다"며 "며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재산을 북부지역의 주민들에게 임대하거나 매각해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