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중 2부 리그 강등으로 잔여경기에 불참한 상주 상무는 26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연간회원권 구매자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했다.
상주는 2012년 연간 회원권 소지자들이 내년 2부 리그 홈경기(21경기 예정)에 입장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2012시즌 실시했던 1매 4인 입장도 유효하다. 분실된 회원권은 재발급이 불가능하고, 파손된 회원권은 구단 사무국에서 교환할 수 있다.
상주 관계자는 "잔여경기 불참 선언 이후 연간회원권 보상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내년 수익사업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는 시민구단이기 때문에 지역민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했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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