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쇄장 돈뭉치 "1억 2800만원이 분쇄기로…주인은 어디에?"
'쓰레기 분쇄장 돈뭉치'
쓰레기 분쇄장에 돈뭉치가 발견돼 화제다.
1만 엔짜리 지폐 1000장이 쓰레기 분쇄기를 통과해 휴지조각이 되기 직전 간신히 '구출'됐다.
일본 NHK 등 현지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의 한 쓰레기 분쇄장에서 발견한 1000만 엔(약 1억 2800만원) 일부는 이미 분쇄기를 통과해 분쇄 되었지만, 담당자가 재빨리 기계를 끈 덕분에 나머지 돈은 심각한 훼손을 막을 수 있었다.
현지 경찰은 이 돈이 단순한 실수로 분실됐으며, 범죄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공개적으로 돈뭉치의 주인을 찾고 있으며, 만약 3개월 이내로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 돈은 돈이 버려진 쓰레기장이 속한 지방정부가 가지게 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극심한 경제난과 바닥으로 추락한 이자율 등의 원인으로 은행이 아닌 집에 돈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슷한 사고들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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