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여성농업인회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약목면 여성농업인회는 매년 연말이면 이웃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행사를 마련해 왔다.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을 위해 면사무소 전정에서 회원들이 직접 끓인 떡국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등 말벗이 되어 드렸다.
또한 떡국과 가래떡을 판매한 성금 82만6천원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 250kg을 소외 이웃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약목면 관계자는 "약목면 여성농업인회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농업발전에도 앞장서는 등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강인함을 모두 지닌 여성단체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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