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프라임' 21일 오전 1시 5분
MBC 'MBC프라임-디자이너 5인방 뉴욕에 한류를 입히다 '편이 21일 오전 1시 5분 방송된다. 이상봉, 손정완, 최복호, 김홍범, 계한희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5인이 세계 4대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한국 패션의 새로운 비전을 펼친다. 세계 패션계를 이끌어가는 4대 컬렉션 중 하나인 뉴욕패션위크는 혁신적이거나 트렌드를 보여주기보다는 실제 판매가 가능한 상품으로서의 가치에 중점을 둔 '실용성 위주'의 패션쇼 장이다.
이곳에서 5명의 디자이너는 '컨셉 코리아 2012'를 통해 한류 패션이 문화 현상을 넘어 산업 분야로까지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한글을 옷에 입혀 전 세계로 한글을 보여줬던 이상봉 디자이너는 1960년대 한국의 미를 현시대에 재해석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뉴욕인들에게 선물한다. 뉴욕의 신인 디자이너로 재출발한 로맨틱 패션의 여왕 손정완 디자이너는 독특한 소재와 실루엣이 살아있는 라인으로 여성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 중 최고연장자인 최복호 디자이너는 우리의 색 놀이와 그만의 패션 철학을 뉴욕에 전파한다. 또 김홍범, 계한희 디자이너가 신인 디자이너로 뉴욕 패션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홍범 디자이너는 향후 5년 내 뉴욕 시장에 자리를 굳히기 위한 자신만의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계한희 디자이너는 독특한 감성과 젊은 트렌드로 보여주는 옷이 아니라 거리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강조했다.
이들을 향해 보그, 엘르, 코스모폴리탄 등과 같은 패션 유력지를 포함한 국내외 수많은 언론의 열띤 취재가 시작되고 세계 유명 바이어들과의 컨설팅, 현지 쇼룸 협상을 진행하며 한국 패션의 성장 가능성을 열고 한 발 더 나아간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