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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19일 오전 6시 10분쯤 부인 김원옥 씨와 함께 수성구 범어1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아 투표했다. 김 시장은 "선거권 행사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고귀하고 소중한 기본 권리이자 의무"라며 "바쁘시더라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대구시민으로서의 시민의식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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