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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병원 지용철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은 15일 오후 1시30분 달서구 진천동 일대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 5가구를 찾아 연탄 2천500장을 전달했다. 보강병원은 3년째 매년 연탄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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