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투표용지 한장 더… 경산시장, 예천·봉화 기초의원 보선

입력 2012-12-18 10:53:05

"우리도 선거합니다."

제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경산시장 보궐선거와 예천, 봉화 등 경북 2개 지역 기초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예천군 가 선거구(예천읍)에는 기호 1번 새누리당 황재도(55'한일신협 이사장) 후보와 기호 4번 무소속 황병일(40'세종농산 이사) 후보가 막판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예천군 다 선거구(풍양'지보'호명면)에는 기호 1번 새누리당 이형식(47'근혜동산 예천지부장)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정운오(51'전 지보농협 근무)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이태현(64'지보면 재향군인회장) 후보가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예천군 의회 보궐선거는 지난 7월 예천군 의회 의장단 금품수수 사건에 연루된 군의원 2명의 공석으로 치러지게 됐다.

봉화군의원 다선거구(춘양'소천'석포면)에는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김제일(49'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 경영관리 자문위원)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홍달식(62'영농법인 문수산화훼 대표)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김귀자(60'여'전 지방공무원)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엄기섭(48'전 경북족구연합회 부회장)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봉화군 보궐선거는 전 군의원이던 A씨가 지난 5월 개인 비리사건에 휘말려 중도 하차해 치러지게 됐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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