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는 52년 전통을 가진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이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지난해 4년제 학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3학년도부터 신입생 전원이 4년제 학사과정을 이수, 졸업 후 4년제 대학과 동일한 '간호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입학'졸업'취업까지 책임지는 'Three Duty'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간호학과 교수들은 매년 방학기간 동안 '찾아가는 취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병원을 순회하며 졸업생 관리와 잡 네트워크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제52회 간호사국가시험 결과에서 27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내년 2월 졸업예정인 간호학과 학생 268명 중 고려대학교의료원 7명, 세브란스병원 2명, 아주대학교병원 3명, 이화여자대학교목동병원 1명,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13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37명, 대구파티마병원 24명, 영남대학교의료원 13명, 부산대학교병원 4명 등 이미 200여 명(진학자 44명 제외)이 전국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 취업을 확정(89.2%)했다.
대구과학대는 실무형 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 한 발 앞서나가고 있다. GHC(글로벌 허브 칼리지)사업을 통한 글로벌역량강화와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발판으로 대학 특성화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학사제도개선 시범대학'에 3년간 선정돼 직업능력 인증을 위한 KAP(Knowledge'Attitude'Practice)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사업' 4년 연속 선정과 '청년진로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을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학생복지 지원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50여 개의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복지시설도 잇따라 개선했다. 지난 5월 다목적 인조잔디운동장을 완공해 영송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와 함께 멀티 학생체육시설을 구축했으며 600명 수용 규모의 글로벌기숙사를 개관했다. KT와의 산학협약으로 스마트캠퍼스를 구축, 캠퍼스 내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학사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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