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환경사진 공모전 김성철 씨 '공존' 대상

입력 2012-12-14 11:02:24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주관, 환경동시 박준엽'하승진 군 차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주관한 '2012 대구 환경사진'동시 공모전'에서 김성철(울산 북구 양정동) 씨의 공존(사진)이 환경 사진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또 환경 동시 최우수상은 저학년부 박준엽(저학년부'동변초등학교 3년) 군과 고학년부 하승진(동일초등학교 6년) 군이 각각 수상했다.

16회째를 맞는 환경 사진전에는 전국의 환경사진 작가들이 356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대상을 차지한 김성철 씨의 공존은 환경 보전에 성공한 하천과 주변 대나무, 새 및 자전거 행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환경 사진전 입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 200만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장려 4명 각 25만원과 대구시장상, 입선 9명 각 10만원과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13회째를 맞는 환경 동시 분야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2천242편을 제출했다. 저학년'고학년부로 구분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가작 5명을 선정하고, 지도교사 4명과 입선 15명에게는 각각 대구시장상과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회장상을 수여한다. 우수 작품은 환경노래 작사 및 홍보 홍보자료로도 활용한다.

시상식은 20일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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