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이후 다양한 사업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가 울진 발전과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울진원전에 따르면 원전 가동 이후 지금까지 지역에 지원된 총 기금지원사업비는 2천915억원이고, 울진원전이 직접 시행한 지원사업도 601억원이라고 밝혔다. 기금지원사업으로는 소득증대사업 156억원, 공공시설사업 804억원, 육영사업 343억원, 전기보조사업 238억원, 특별지원사업 1천305억원, 기타사업 69억원 등이라는 것. 원전 직접 사업으로는 교육장학사업 116억원, 지역경제협력사업 142억원, 주변환경개선사업 35억원, 지역복지사업 131억원, 지역문화진흥사업 122억원, 기타지원사업 55억원 등이 지원됐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원전과 인접한 북면에는 종합복지관(사업비 66억원)을 건립했고 죽변면에는 주민복지센터(사업비 78억원)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또 57억원을 투입해 북면 부구리 부구천 종합개발사업(길이 2.2㎞)을 실시해 자연생태하천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북면 나곡리 4만5천여㎡ 규모의 흥부만세공원 조성사업비로 50억원을 지원했다.
지역문화사업 지원의 대표적 사례로는 매년 열리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에 29억원을 지원했고,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부지에 연면적 2천여 ㎡로 사계절 해양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태관 건립에 50억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농기계임대은행 활성화 사업과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 각종 봉사활동 단체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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