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원장 이두룡)는 암의 조기검진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고성능 영상장비 PET-CT(사진)를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PET-CT는 PET(양전자단층촬영)와 CT(전산화단층촬영)의 장점을 합한 장비이며,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해 체내의 미세한 변화를 찾아내는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다.
적은 양의 방사선으로도 작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효과적이며 암의 진단뿐 아니라 병기, 전이 여부에 대한 판별이 가능하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유용하며, 치매나 뇌혈관 질환 및 간질 진단에도 효과적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백호길 과장은 "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 효과도 가장 좋으며, 암 사망률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PET-CT 촬영을 통해 아무 증상이 없는 일반인도 초기 단계의 암을 미리 발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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