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 명부'가 지난 10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거인 명부는 지난달 26일부터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 명부가 확정됐으며, 선거인 수는 전체 인구의 77.8%인 93,195명이며, 부재자는 2,46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인 수는 지난 17대 대선 대비 7,462명이 부재자도 924명이 늘어났으며, 올 4월에 실시된 총선 대비해서도 선거인 수는 1,034명(1.1%), 부재자 수도 685명(38.6%)이 늘어났다.
선거인 수는 왜관읍이 25,6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석적읍이 21,925명으로 나타났다.
확정된 선거인 명부의 등재 여부 및 투표소 확인은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9일간 인터넷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근로자의 투표권 행사는 근로기준법 제10조 및 공직선거법 제6조에 의해 보장되는 만큼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신성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업주의 협조가 필요하다.
한편 칠곡군의 투표소는 총 35곳으로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maei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