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특성화고와의 틈바구니에서 전문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찾고 싶다."
김남석 계명문화대 총장은 지케이 학원그룹과의 교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계명문화대는 2008년 지케이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3년째 교수'직원들을 지케이에 연수보내왔다.
김 총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전문대학이 나갈 길은 철저한 직업교육밖에 없다"며 "그런 모델을 지케이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케이는 철저한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 학위보다는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로 짜인 교수진이 인상적입니다. 과제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이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기술인(직업인)을 위한 교육입니다."
김 총장은 "계명문화대도 취업약정학과 등을 통해 기업체와 연계하는 실무교육에 주력하고 있다"며 "철저한 직업중심 교육으로 대학의 발전 전략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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