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부생들이 개발한 '한글봇'이 창업경진대회에서 이목을 끌었다.
한글봇은 중소기업청이 최근 개최한 전국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2012 슈퍼스타V'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내년 세종학당의 부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자음과 모음의 블록을 조합해 글자를 만들면 이에 맞는 소리가 나는 한글교육로봇이다. 지난해 국제소셜로봇콘퍼런스에서 현장투표상을 받았다. 로봇을 개발한 컴퓨터공학과 손영빈(23)'화학공학과 이은욱(22) 씨는 "한글봇은 초보적인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오감을 통한 체험학습과 공간지각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설계됐다"며 "앞으로 한글봇을 통해 한글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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