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계 전자기적합성 시험 이제 대구에서

입력 2012-12-07 11:27:57

기계부품硏 소재시험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에 선정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부품소재시험평가센터의 전자기적합성(EMC) 분야 실험 장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부품소재시험평가센터의 전자기적합성(EMC) 분야 실험 장면.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부품소재시험평가센터가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자기적합성(EMC)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기계부품소재 분야의 수요가 많은 역학시험과 화학시험 분야는 2004년 최초 인정 후 이번에 공인시험기관 자격까지 획득, 지속적인 국제공인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은 연구원이 'ISO/IEC 17025'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 시설 및 환경조건, 기술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미국 국방성 규격 2종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해 수출 기업에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이중 시험검사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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