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하기 방법 등 큰 호응 불러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5일 오후 5~7시 신관 7층 강당에서 '시'노래'이야기와 함께하는 감사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시집 '민들레의 영토'와 산문집 '두레박' 등 모두 37권의 시집과 산문집 등을 집필 및 번역한 이해인 수녀와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인 김정식 생활성가 가수를 초청해 시 낭송 및 노래, 이야기를 통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교직원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지는 않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낭송 및 노래 이후 이어진 강의에서 따뜻한 말하기 방법과 김정식 생활성가 가수의 감사노래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석한 500여 명의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교직원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함께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분주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로운 해를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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