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오른쪽) 변호사가 2일 올해의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돼 헌법재판소장 표창을 받았다. 헌법재판소장 표창은 헌법소원사건의 인용결정 등 헌법적으로 의미 있는 결정을 이끌어낸 국선대리인에게 200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는 상으로, 대구에서는 이 변호사가 처음으로 수상한 것이다.
이 변호사는 교도소가 출정비용을 내지 않거나 상계할 것을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형자의 재판 출정을 막는 것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이끌어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재)한빛문화재연구원 대표이사, 마음과마음법률사무실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김교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