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주간주행등'듀얼 머플러 등 기본 장착

입력 2012-12-04 07:15:12

더 뉴 K7은 기존 엔진을 그대로 달고 있지만 디자인 일부가 바뀌었고 최신 편의 사양들이 추가로 탑재됐다. 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볼륨감이다. 길이가 5㎜ 늘어나는 등 볼륨감을 키운 덕분에 기존 모델에 비해 무게감과 안정감이 강화됐다.

차량 전면부에는 LED 주간주행등이 기본으로 장착됐고 안개등 주위와 헤드램프 등에 크롬 재질의 몰딩도 들어갔다. 뒷부분에는 LED 리어콤비램프와 타원형 듀얼 머플러가 채택됐고 트렁크 끝 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 역동적인 느낌도 살렸다. 실내 디자인은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각종 조작 버튼이 일렬로 정리되어 있으며 우드그레인과 가죽 시트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날로그 시계를 넣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8인치 내비게이션,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평행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등이 옵션에서 기본으로 전환됐다. 또 후측방 경보 시스템, 주차할 때 차량 상태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비춰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앞차와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 제어 서스펜션 등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스마트폰으로 원격시동이나 공조장치 제어 등을 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유보(UVO) 서비스도 2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최신 기사